김 신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PD로 입사해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KBS 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클래식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제5대 상임이사를 공모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백정호 KBS교향악단 이사장이 다수의 후보를 양승동 KBS 사장에게 제청했고, 양 사장은 김덕재 상임이사를 최종 임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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