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효성, '경력 보유 여성' 경제활동 복귀 지원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5 13:38

수정 2021.08.25 13:38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효성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5일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왼쪽 두번째)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5일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왼쪽 두번째)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25일 경력 보유 여성,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0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ERP물류사무관리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2013년부터 매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40여명의 여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상담과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들의 재취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