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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공군총장 미국行, 25개국과 다자간 우주안보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5 16:11

수정 2021.08.25 16:11

미 우주군 참모총장 등 공식 초청 방미
미 우주사령관 등 수뇌부 양자회담 예정
韓공군-美우주군 우주정책협의체 약정
[서울=뉴시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1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년 전반기 공군지휘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1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년 전반기 공군지휘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군사외교 활동을 펼친다.

25일 공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존 레이먼드 미국 우주군 참모총장과 윌즈바흐 미 태평양공군 사령관의 공식 초청으로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미 우주사령부와 하와이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외교활동을 진행한다.

박 총장은 또 19개국 태평양 공군지휘관과 역내 안보와 평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미 우주사령부에서 존 레이먼드 참모총장, 제임슨 디킨슨 미 우주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갖는다.

그는 이어 우주지휘관회의와 태평양공군지휘관회의에도 참석, 25개국 우주지휘관과 다자간 우주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공군은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공군과 미 우주군 간 우주정책협의체에 관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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