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제일기획, 협력사 96곳과 친환경 실천 약속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5 18:27

수정 2021.08.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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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25일 96개 협력사와 친환경 실천 협약식을가졌다고 밝혔다. 광고회사와 협력회사 간의 친환경 협약은 국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 발맞춰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제일기획은 향후 530여개 전체 협력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일기획과 96개 협력사들은 친환경 실천 과제로 △제작 현장에서의 폐기물 발생 최소화 △제작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친환경 에너지 활용 장기적 추진 검토 △친환경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 및 콘텐츠 제작 협업 확대 △제작현장의 중대재해예방 등 안전보건 향상 등을 제시했다.


제일기획은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원 계획도 내놓았다. 전자계약 체결 솔루션, 온라인 업무 체제 등을 정착시키는 한편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업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은 "광고를 비롯한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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