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경영기획팀 노진우 매니저는 지난 5월 티맥스소프트 본사 동료 직원과 함께 1층 로비에서 생수를 배달하던 남성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자 멈췄던 심장박동이 돌아왔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 노 매니저와 상황을 돕던 다른 직원들은 의식을 되찾은 시민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확인 결과 환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맥스는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위급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노 매니저의 의로운 공적을 높이 평가해 특별 포상하고 격려의 선물을 지급했다. 또 직원의 선행을 적극 발굴하고 치하할 수 있는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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