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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생수 배달원 살린 노진우 매니저 포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6 19:00

수정 2021.08.26 19:00

티맥스소프트 노진우 매니저(왼쪽)가 티맥스 김정민 경영기획실장에게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 제공
티맥스소프트 노진우 매니저(왼쪽)가 티맥스 김정민 경영기획실장에게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 제공
티맥스는 자사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하며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경영기획팀 노진우 매니저는 지난 5월 티맥스소프트 본사 동료 직원과 함께 1층 로비에서 생수를 배달하던 남성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자 멈췄던 심장박동이 돌아왔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 노 매니저와 상황을 돕던 다른 직원들은 의식을 되찾은 시민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확인 결과 환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맥스는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위급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노 매니저의 의로운 공적을 높이 평가해 특별 포상하고 격려의 선물을 지급했다.
또 직원의 선행을 적극 발굴하고 치하할 수 있는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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