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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콘텐츠·미디어기업 애니플러스는 올해 연결 기준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억원,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애니플러스가 올해 시현한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했다.
회사는 유통 작품 수 확대에 따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자했고 전국 대도시에 직영매장을 신규 런칭하면서 상품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사업활성화로 경영실적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애니플러스 관게자는 "하반기 애니메이션 신작 확보 점유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인기 대작 위주의 라인업도 확보돼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은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사업분야도 순항 중인 점이 맞물려 실적 성장이 지속되겠다"고 기대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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