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 북구 만덕역 인근 e편한세상 금정산 공공임대주택의 잔여세대 추가입주자를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모집한다.
10년 임대 후 우선분양전환 기회가 주어지는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이다. 공공임대 총 730세대 중 잔여세대 83호 전용 39㎡(18평) 17호, 51㎡(23평) 66호가 모집대상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8월30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로, 청약저축가입 여부나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기본 임대조건은 ▲39㎡의 경우 임대보증금 3400만원, 월임대료 33만원 ▲51㎡는 임대보증금 5300만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이 가능하다.
2년마다 임대차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고, 10년 임대 후 무주택요건을 갖추면 우선분양 자격이 부여되므로 안정된 입주조건 및 내집마련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만덕5지구 2블록 e편한세상 금정산은 LH와 대림산업이 공동 시행한 민간건설사 참여 사업이다. 총 공급호수 1969세대(분양 1239세대, 10년공임 730세대)의 신축 대단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100% 지하주차장화로 지상 공간은 대부분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커뮤니티 환경을 갖췄다.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함과 조망을 자랑할뿐 아니라 초·중교(상학초 도보5분, 만덕중 도보10분)의 도보권 위치로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3호선 만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선착순 계약일은 9월10일 오전 10시, 장소는 LH 강서주택전시관(강서구 대저2동)이다. 공급 관련 상세내용은 입주자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및 LH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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