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文대통령 "유도銅 최광근에 박수...상대 선수 위로 모습 감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0 11:01

수정 2021.08.30 11:01

도쿄패럴림픽 +100kg급 동메달 획득
"세 대회 연속 쾌거...앞으로의 도전도 응원"
[도쿄(일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최광근이 쿠바 페르난데즈를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두 선수가 서로 축하와 위로를 건네고 있다. 2021.08.2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도쿄(일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최광근이 쿠바 페르난데즈를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두 선수가 서로 축하와 위로를 건네고 있다. 2021.08.2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최광근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최광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런던과 리우에 이은 세 대회 연속 메달의 쾌거"라며 "체급을 올린 후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상대 선수에게 건넨 최 선수의 따뜻한 위로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자랑스러운 10년 국가대표 생활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광근은 지난 29일 오후 일본무도관에서 치러진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쿠바의 요르다니 페르난데스 사스트레(B3)에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