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여 만에 진화..5000만원 재산피해 추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의 한 수상장비 대여점에서 30일 오전 6시 13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단층건물 입구쪽에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119가 소방관 26명과 진압장비 10대를 투입해 곧바로 진압에 나서 1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장비 등 일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측은 부동산과 동산을 포함해 약 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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