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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홈페이지 개편…"쉽고 편리하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0 12:02

수정 2021.08.30 12:02

[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초보 이용자도 쉽게 공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된 전자공시시스템(DART) 홈페이지를 30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로운 DART 홈페이지에는 공시 통합 검색, 정기 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함께 개편된 모바일 DART 앱은 PC용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고 관심기업 공시 알림 기능이 강화됐다.
해당 앱은 9월 10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전자공시'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공시정보 개방·분석 전용 홈페이지인 Open DART를 통해 주요사항보고서 및 증권신고서 등 공시정보 58종(기존 23종→81종)를 추가 개방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픈API 등으로 개방된 공시정보는 기업 투자정보 분석 및 핀테크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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