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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0 15:59

수정 2021.08.30 15:59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60만 원씩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지급대상에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해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에 11만7000여 농·어가, 706억 원의 지급액을 확정했다.

공익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지역화폐로 지급해 706억 원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되도록 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미래의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어가는 가장 기초적인 사업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시군과 긴밀한 협조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도내 농어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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