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1주년 ‘경술국치일’ 조기게양

고양시 29일 111주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이해 시청 등 관공서와 주요 지점에 조기를 게양했다.

경술국치일은 111년 전, 1910년 8월29일 일본이 한-일 병합조약 강제 체결을 공포한 날이다. 고양시는 태극기 조기 게양을 실시해 나라를 잃은 뼈아픈 슬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는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등 친일청산을 위한 민-관 협력 실천운동이 지자체에서 시작해 범국가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