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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사업 착수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1 13:39

수정 2021.09.01 13:39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사업 착수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서정호)는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년)에 따라 향후 3년간 예산 242억원을 투입해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된 1단계 사업은 이상파랑 등으로부터 해변 배후부지의 보호와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방재호안 정비 930m 등에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으로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한 침식방지시설(수중방파제 220m, 양빈 6만3000입방미터)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다대포 연안정비 2단계 사업을 통해 예전 관광객, 주민 등이 방문했던 다대포 동측지구 해수욕장을 복원함으로써 부산시민과 아울러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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