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초등 여학생 집으로 유인해 술먹이고 옷 벗기고 추행한 20대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2 07:38

수정 2021.09.02 08:0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A씨(29)를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8월31일) 오후 7시20분쯤 자택 인근 공원에 있던 만 13세 미만의 여학생 B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했다.


그후 A씨는 B양에게 술을 강제로 먹인 뒤 옷을 벗기는 등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한 B양이 이를 어머니에게 알려 A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강제추행 등 동종전과가 5개 있었지만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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