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 데브레스코리아 제품 활용해 ESG경영 실천
[파이낸셜뉴스] 최근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같은 구체적 프로그램과 활동을 접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 ㈜더브레스코리아가 친환경 특수직물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 및 제품을 디자인·설계, 제작·공급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기후 및 청정대기연합 등 국제기구에서도 지금 인류가 해결해야 하는 환경적 이슈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KSD는 자체 운영중인 어린이집과 회사 출입구에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흡착 포집하는 친환경 특수직물로 만든 '코로나 19 방역수칙 안내 X-배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지난 4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미세먼지 관련 사업장 및 시설물 등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를 통보하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활용토록 권고한 10가지 사례중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브레스코리아 관계자는 "UNEP나 WHO 등 국제기구는 미세먼지 문제는 기후변화와 동전의 양면관계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그리고 우리 생활주변의 각종 유해 유기용제와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와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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