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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형 마을 만들기 4곳 선정…3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2 14:41

수정 2021.09.02 16:25

조천읍 함덕리·추자면 묵리·애월읍 어음1리·한경면 고산2리 대상 추진
제주시 추자면 전통 어촌 '묵리마을'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시 추자면 전통 어촌 '묵리마을'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결과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제주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이양사업이며,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자율개발사업은 1개 마을당 5억원을 지원하며, 조천읍 함덕리와 추자면 묵리가 선정됐다.


1개 마을당 10억원을 지원하는 종합개발사업에는 애월읍 어음1리와 한경면 고산2리가 선정됐다.

4개 마을에는 2022년부터 30억원이 지원된다.


묵리마을 포구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묵리마을 포구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양경원 시 마을활력과장은 "마을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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