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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명칭 ‘소금산 그랜드밸리’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3 09:22

수정 2021.09.03 09:22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가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

3일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3일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가칭)소금산 밸리파크로 불리던 주간코스를 가장 최적화된 명칭으로 확정, 각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선정하기 위해 네이밍 전문업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각 시설물의 준공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전망대, 보행현수교, 잔도 등 거대 시설물의 위용이 드러나면서 형성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 걸맞은 명칭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확정해,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404m의 유리다리는 ‘소금산 울렁다리’로, 중국 장가계의 잔도와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는 ‘소금잔도’로, 상공 150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스카이타워’로 확정됐다.

이 밖에도 삼산천에서 범퍼보트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범퍼보트장’으로, 야간개장 시 나오라쇼가 펼쳐지는 광장은 ‘나오라쇼 광장’으로 확정하고, 데크산책로, 에스컬레이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등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오는 10월 소금산 그랜드밸리 1차 부분 개장과 나오라쇼(야간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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