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높은 브랜드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는 만원으로 다양한 피자를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성비 브랜드다. 피자마루 메뉴 중 불고기와 치즈의 불고기피자, 꿀고구마 토핑의 꿀고구마피자, 야채와 햄, 페퍼로니가 올라간 콤비네이션 피자, 페퍼로니 피자, 이탈리아치즈 피자 등을 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피자마루는 이 외에도 가성비 사이드 메뉴도 선보여 판매하고 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피자마루를 사랑해주는 고객 분들이 부담 없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외식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피자마루는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최근 맘스터치는 '싸이 순살' 치킨 6종을 출시하며 버거에 이어 치킨에서도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 치킨을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솥도시락도 신메뉴와 세트를 매월 출시하면서 착한 가성비 프랜차이즈로 주목 받고 있다. 김치, 쌀 등 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하면서도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고기 메뉴, 덮밥, 찌개, 반찬, 토핑 등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또 곱빼기 등 메뉴 사이즈를 실속 있게 나누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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