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는 서울의 142개의 차 없는 거리 중에서 걷기 좋은 11개소를 특별 선정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9주간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 대상 차 없는 거리는 덕수궁길, 청계천로, 우장산공원길, 우이천길, 마들로, 서울풍물시장길, 연세로, 갈산공원, 영등포7가, 감고당길, 서순라길 11개소다.
'모바일 차 없는 거리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 투어 앱 '서울시 차 없는 거리' 설치 회원가입(카카오톡 로그인 가능) 11개의 차 없는 거리가 운영하는 시간에 방문해 앱을 실행 '미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각 미션을 수행 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 중 총 450명(매주 5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미션 성공 스탬프를 받아야 참여자로 인정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김인숙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서울시 차 없는 거리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