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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VIG파트너스 출신인 안성욱 대표, 김성민 대표가 설립한 PEF 운용사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리멤버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아크앤파트너스 관계자는 "현재 딜(거래) 구조를 짜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와 김 대표는 VIG파트너스에서 안마의자 업체인 바디프랜드와 콘텍트렌즈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를 운영하는 스타비전 등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에 집중해왔다.
리멤버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개발, 350만명 규모 이용자를 확보했다. 국내 1위 명함 관리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17년 네이버(NAVER), 일본 라인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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