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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입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4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사 중 포스코와 DB, 현대, NHN 등이 신입공채를 시작했다.
우선 포스코그룹 중 하반기 신입공채에 들어간 곳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은 오는 13일까지, 포스코건설은 17일까지 서류가 마감됐다.
포스코는 인문사회(마케팅/구매/재무/경영지원)와 이공(생산기술/설비기술/공정기술/환경/안전) 부문에서 모집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해외철강/국내철강/식량소재)과 자원개발(사업관리), 관리(재무·회계, IT) 부문, 포스코건설은 플랜트(기계/전기/토목/건축), 인프라(토목), 건축(기계/전기/토목/건축), R&D, 안전, 사무 부문에서 모집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공무관(마케팅), 이공(안전·환경/엔지니어/품질·CS/IT·보안), 인문사회(IR/전략), R&D(연구원) 부문에서 신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이전 졸업예정(2022년 1월 입사 가능한 자)으로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인 자이다. 지원할 수 있는 어학성적 기준과 역량, 우대전공, 근무지 등은 계열사별로 달라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포스코그룹 신입공채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받는다. 이후, 인적성검사(PAT)와 1차·2차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류접수 시 자기소개 영상을 추가로 받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인공지능(AI)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모집분야는 플랜트(사업관리/공정관리/공사관리/설계), 건축(공사관리/영업/설계), 인프라(공사관리/영업), 자산(자산관리), 스마트기술센터(설계), 안전(안전관리), 재경(사업원가관리), 경영지원(인사총무) 등이며, 총 두 자릿수 채용을 한다.
현대건설의 모집분야는 토목사업(토목), 건축/주택사업(건축/건축설비/건축전기/건축토목/건축조경/건축영업), 플랜트사업(플랜트설비/플랜트전기계장), 안전(토목/건축주택/플랜트), 지원(기획/마케팅/개발/재무/회계/사업관리/IT기획·운영) 부문 등에서 총 세 자릿수 모집을 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유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고, 온라인 인적성 전형과 면접, 국내현장 인턴십을 거쳐 2022년 3월에 최종입사를 결정한다.
DB그룹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알렸다. DB그룹 내 DB손해보험(영업관리/보상관리/U/W/상품업무/자산운용/경영지원), DB생명(보험경영/상품·계리/자산운용/IT·디지털), DB금융투자(지점PB/본사영업/본사관리/IT), DB자산운용(자산운용/경영지원), DB저축은행(영업/경영지원), DB캐피탈(영업/리스크관리), DB하이텍(자사제품 설계 R&D/파운드리 R&D/파운드리 공정기술/스태프), DB Inc.(S/W 엔지니어/인프라 엔지니어/경영지원), DB메탈(설비/환경·안전/영업/경영지원) 등 총 9개 계열사에서 모집한다.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2월 이전 졸업예정으로 최종학교 성적 평균 B학점 이상(4.5만점 환산 시 3,0 이상)인 자에게 응시자격을 준다. 인·적성검사를 포함한 필기전형과 1·2단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일부 계열사는 영어면접 및 토론 면접 등을 실시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NHN그룹은 2021 게임부문 신입공채에 나섰다. 이번 신입공채 부문은 게임아트(퍼즐 게임 원화/이펙터/애니메이터)와 게임기획(신윷놀이2 게임 기획/포커 게임 기획/오픈월드 게임 기획/사업PM/퍼즐 게임 콘텐츠 기획), 게임개발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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