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40분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12명이라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2539명, 오사카부 2305명, 가나가와현 1869명, 아이치현 1720명, 지바현 1163명, 사이타마현 925명, 효고현 870명, 후쿠오카현 732명, 오키나와현 507명, 시즈오카현 420명, 교토부 372명, 이바라키현 263명, 홋카이도 251명, 히로시마현 237명, 미에현 219명, 오카야마현 185명, 나라현 169명, 시가현 138명, 도치기현 136명, 구마모토현 130명, 군마현 128명, 미야기현 104명, 가고시마현 86명, 오이타현 83명, 미야자키현 55명, 나가노현 54명, 후쿠시마현 47명 등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계 확진자는 154만6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5명, 오사카부 12명, 지바현 6명, 효고현 5명, 가나가와현 4명, 아이치현 3명, 미에현과 오키나와현, 후쿠오카현 각 2명, 홋카이도와 나라현, 기후현, 오카야마현, 구마모토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6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32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342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56만160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56만231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56만160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5만4742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7만8886명, 가나가와현 15만4926명, 사이타마현 10만5363명, 지바현 9만1429명, 아이치현 9만809명, 효고현 6만9040명, 후쿠오카현 6만8248명, 홋카이도 5만7947명, 오키나와현 4만4840명, 교토부 3만1983명, 시즈오카현 2만4137명, 이바라키현 2만1588명, 히로시마현 1만9663명, 기후현 1만6418명, 군마현 1만5505명, 미야기현 1만5230명, 오카야마현 1만4090명, 나라현 1만3877명, 도치기현 1만3783명, 미에현 1만3277명, 구마모토현 1만3141명, 시가현 1만1236명, 후쿠시마현 8957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924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4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22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31만937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32만37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일에 속보치로 8만6022건으로 집계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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