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의류 재활용 캠페인 영상 1000만뷰 돌파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5 19:32

수정 2021.09.05 19:32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활용한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영상이 7월 말 공개 후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왼쪽부터 미스트 그린, 미스트 레드우드, 미스트 베이지, 미스트 클레이브라운, 린넨 블랙 색상의 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제공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활용한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영상이 7월 말 공개 후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왼쪽부터 미스트 그린, 미스트 레드우드, 미스트 베이지, 미스트 클레이브라운, 린넨 블랙 색상의 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 영상이 7월 말 공개 후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랭앤루, 강요한, 한동철, 이시안, 서광준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중고 의류를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패스트 패션 트렌드 등에 따라 갈수록 많은 옷들이 버려지고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것에 주목, 오래되고 유행 지난 옷을 트롬 스타일러로 건강하게 관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했다.

글로벌 순환경제 네트워크인 엘렌 맥아더 재단 등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1500억벌의 옷이 생산되고 해마다 9200만t의 옷이 버려진다. 폐기된 옷 가운데 재활용 비중은 13%에 불과하다.

디자이너들은 LG 트롬 스타일러로 냄새와 먼지를 제거하는 등 리프레시 과정을 거쳐 깔끔해진 옷들을 리폼해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한다.


고객도 옷장 속 오래된 옷들을 스타일러로 관리한 후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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