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해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병·의원 63개소와 약국 36개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 편의점 84개소 등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보건복지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와 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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