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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외화 환매조건부채권 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13:33

수정 2021.09.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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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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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외화 여유 자금을 단기로 투자할 수 있는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외화 RP 상품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과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투자할 수 있는 약정형 2가지로 구성된다. 고객에게 외화표시채권 또는 원화표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수시형은 세전으로 연 0.3%를, 약정형은 기간별로 연 0.6%∼0.8%의 확정이율을 제공한다.


개인 및 법인고객은 외화 RP 상품을 통해 은행권 외화 예금 수익률보다 높은 금리로 외화 자금을 운용을 할 수 있다.


홍준호 교보증권 자산운용본부장은 “RP 상품 특성상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국내 신용등급 기준 우량등급 채권을 담보로 안정성을 높였다”라며 “최근 해외 주식 투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유 자금에 대한 단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이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화 RP 상품은 교보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외화 RP 약정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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