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코인브리핑] 비트코인 6000만원 근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14:33

수정 2021.09.06 14:33

[파이낸셜뉴스] 6일 대표 가상자산들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BTC)은 장중 5966만원까지 치솟으며 6000만원 선에 근접했고, 이더리움(ETH)은 45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비트코인(BTC)은 장중 5966만원까지 치솟으며 6000만원 선에 근접했다.
6일 비트코인(BTC)은 장중 5966만원까지 치솟으며 6000만원 선에 근접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등 시가총액 기준 상위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상승 랠리를 나타내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와 솔라나는 지난 2주간 거의 매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개인 투자자가 퇴직연금 계좌를 이용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 '비트코인 IRA(개인퇴직연금계좌)'는 지난달 기록적인 고객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IRA 크리스 클라인 최고운영책임자는 "우리는 1·4분기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에서 6만 5000달러로 뛰기 직전 유입된 신규 고객 수치를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1·4분기 당시와 비슷한 패턴이 재현됐지만, 올해 8월이 4월보다 두 배 정도 신규 고객 유입 규모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말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1876포인트로 전날보다 2.02% 올랐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1876포인트로 전날보다 2.02% 올랐다.

6일 업비트 개별 종목을 보면 많이 오르기도 오르고 떨어지기도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헌트(HUNT)는 전날 56.9% 상승하며 업비트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고, 하루동안 총 2조 5000억원치가 거래됐다. 반면 시빅(CVC), 스톰엑스(STMX) 등은 각각 34%, 23% 내렸다.

6일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1조원으로 전일보다 10.64% 증가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들인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도 20조원으로 10.77%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2%다.


6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1876포인트로 전날보다 2.02% 올랐다. 알트코인 인덱스 지수(UBAI) 역시 1.61% 상승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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