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021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맞이해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정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보편적인 학습권 보장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출범한 추진단은 △평생학습 전문가 △시민대표 △관내 유관기관 대표 △사업부서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원은 광명형 평생학습정책 추진을 위해 평생학습의 해 사업에 대한 조정과 자문 역할을 맡는다.
2차 회의는 평생학습의 해 주요 안건 논의, 12대 중점 주요 추진과제 운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명시 평생학습원 운영체계 개선방안 △평생학습의 해 포럼 개최 △광명시 민주시민정치교육원 설립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등에 대해 추진단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단은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 기간인 오는 10월14일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보편적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고민을 공론화하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광명시는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자치단체의 평생학습을 선도해왔으며 2021년을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시민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5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연구수행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시한 5개년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실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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