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경기도에 건의
앞서 지난 8월 2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7월초부터 시행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4주간 연장되고,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계획도 없음에 따라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과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제외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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