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소재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지난 7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조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기업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문현금융단지 소재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혁신 네트워크다.
기보는 협의체를 통해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발굴 및 상호협조 △민원 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부산지역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관련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다양한 업종의 고유한 기능을 가진 5개 기관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을 위해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협의체가 조기에 안착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참여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각종 규제 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산지역 기업의 혁신적 포용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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