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은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분뇨 무단 방치와 유출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도 높게 처분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심각한 불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조치할 것이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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