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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케이앤디, 여당 후보 경선 본격화에 4.69%↑ 마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8 17:02

수정 2021.09.08 17:02

[파이낸셜뉴스] 디케이앤디가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50원(4.69%) 오른 1만5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전일 대비 8.33% 급등하는 등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가 가천대 석사 및 박사 출신이고, 정승언 사외이사 역시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는 가천대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이고 이한주 캠프 정책본부장은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 및 경영대학원장, 경상대학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이재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이 같은 내용을 근거로 한 주가 상승은 사업 내용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에서 과반 득표율을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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