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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출시.. 4도어·빌트인 디자인 키친핏 적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8 11:00

수정 2021.09.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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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합치면 최대 1035L 대용량
삼성전자 모델이 8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키친핏 타입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8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키친핏 타입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8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춰 마치 빌트인인 것처럼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용량 4도어 제품군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으로 조합하면 최대 1035L 대용량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한 층 강화했다.
와인(15도), 음료(-1도), 간편식(-20도) 등 용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 하칸의 변온실에는 멀티 트레이가 추가됐다. 또 여러 종류의 곡물을 3개의 분리된 케이스에 총 4.5L까지 보관 가능한 곡물 디스펜서도 도입했다. 곡물 디스펜서는 4도어 제품 상단 도어 중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꺼내 담을 수 있다.

천장과 선반에는 메탈을, 상칸 후면에는 블랙 글래스를 적용해 깊이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4도어로 키친핏(420L)과 프리스탠딩(490L, 586L) 타입으로 나왔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제공된다.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키친핏이 타입이 254만9000~364만9000원, 프리스탠딩 타입이 224만9000~599만9000원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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