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청담 명품거리 20만㎡ 분양권 배포
분양권은 '플레이댑' 블록체인 접목된 NFT로 교환
[파이낸셜뉴스] 중고나라에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도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분양권은 '플레이댑' 블록체인 접목된 NFT로 교환
중고나라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 인포씨드와 함께 9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당신의 땅 도메인을 선점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438만에 달하는 중고나라 회원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인포씨드가 보유한 정밀주소 기술과 플레이댑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NFT 프로젝트이다.
중고나라 회원 중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2000명은 서울 청담 명품거리 지역을 옮겨 온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 기반 ‘가상지구 NFT 분양권’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가상지구 NFT 분양권은 중고나라에서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또 ‘플레이댑 NFT 교환 페이지’에서 개인 소유를 인정받고 NFT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후부터는 플레이댑 마켓 플레이스에서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단 기간 내 교환이 진행되지 않은 분양권은 자동 폐기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지금까지 중고거래는 직접 만나서 거래할 수 있는 재화를 거래하는 것이 핵심이었지만, 앞으로는 재화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거래 상품에는 한계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용자 거래 편의성을 강화해 새로운 중고거래 시장 모습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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