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2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와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려식물 100여 점을 전시하고, 해당 식물의 기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수목원 외부에서도 국민들이 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공공장소를 활용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릴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던 국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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