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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음악역1939 미디어파사드 G-SL공연 송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9 10:50

수정 2021.09.09 10:50

가평 음악역1939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가평군
가평 음악역1939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초가을이 찾아오자 음악역1939가 자랑하는 관광 스팟 ‘미디어파사드’ 또한 계절에 맞는 새 옷을 걸쳤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지난 5개월간 진행했던 G-SL(Gapyeong Saturday live) 공연 영상을 선보인다.

G-SL 공연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18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로 주민-관광객과 만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100% 사전예약으로 공연은 진행됐다. 이에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아쉬움을 샀다.


이번 영상은 요일별로 수요층에 맞는 공연 장면을 송출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이 주로 방문하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추억의 가수 전영록 등 10편을 송출하고, 관광객이 주로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래퍼 머쉬베놈 등 신나는 공연 영상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9월6일부터 기존 미디어파사드 시간과 동일하게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음악역1939 M-staion 건물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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