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오는 16일부터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다. 원래라면 올해 187회 옥토버페스트가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생활맥주는 이같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전국 생활맥주 주요 매장 50여 곳에서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주 라인업으로는 최근 '월드 비어 어워드'에서 밀맥주 부문 은상을 수상한 '생활밀맥'이 포함돼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메뉴 '소시지와 친구들'과 수제맥주 3종을 함께 주문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맥주, 옥토버페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하면 한정판 생활맥주 스트랩을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독일 옥토버페스트 현지의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식의 계절, 특색 있는 수제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즐겨보길 바란다"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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