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국민들에게 거짓말하는 지도자 필요없다"
사악한 이재명 부부, 이재명 검경언까지 다 잡았을 것 주장
[파이낸셜뉴스]
사악한 이재명 부부, 이재명 검경언까지 다 잡았을 것 주장
배우 김부선 씨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10일 김부선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김씨는 이 지사에게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 받았다는 진단서와 당시 참여한 기자와 의사의 실명과 확인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3년 전 언론에 점이 없다 확인했다고 대서특필 시킨 주범이 귀하가 아니던가. 그 당당한 모습은 어디가고 3년 간 진단서 조차 법정에 제출하지 않은건가"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에게도 품격이 있고 거짓말하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 11월에 이 지사를 증인신청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씨는 "이재명이 검·경·언론까지 다 잡았다. 사악한 이재명 부부 그동안 빡세게 준비했을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 26일에 이 지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이 지사에게 "기자들 앞에서 투명하게 (신체)검사 받았다고 하더니. (진단서를) 지금 당장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이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라고 해명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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