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스튜어트’는 1567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골퍼이자 스코틀랜드 여왕이었던 ‘메리 스튜어트(Mary Stuart)’처럼 “필드와 인생에서 자신만의 플레이를 즐길 줄 아는 여성들을 위한 헤리티지 주얼리”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야외 필드에서 돋보이면서도 골프 의류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비롯해, 스윙에도 전혀 걸림 없는 체인 디자인으로 기능성도 겸비했다.
골프 주얼리 출시 배경은 '라운드를 나갈 때 평소 착용하던 주얼리를 그대로 하고 나갈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제모피아 인베스트 측은 30대~40대 여성 아마추어 골퍼 2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65%가 ‘라운드 때 착용하던 주얼리를 뺀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골프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45%)'가 가장 많았다. '필드룩과 어울리지 않아서(35%)', '잃어버릴 것 같아서(2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출시된 것이 ‘엠 스튜어트’다.
제모피아 인베스트 나도연 상무는 “특히 2030세대 젊은 골퍼들이 급증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필드룩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이라며 “필드룩을 완성시켜줄 골프 라이프스타일 주얼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거나, 생애 첫 이글이나 홀인원 등 축하할 일이 생긴다. 그럴 때 동반자들이 주인공을 위해 골프장 프로샵에서 선물을 구매하는 것이 소비 패턴인데, 이 때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명문 골프장에 입점하게 됐다는 게 엠 스튜어트 측의 설명이다.
그 첫 론칭을 세계 100대 코스로 국내 유일의 PGA 정규대회가 개최된 명문 클럽인 CJ의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 하게 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클럽 나인브릿지의 프로샵은 트렌드를 리드하는 골프 관련 브랜드와 제품이 가장 먼저 입점하는 편집샵으로도 유명하다.
주얼리뿐 아니라 나인브릿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엠디 상품도 판매 중이다. 첫 번째 제품은 ‘나인브릿지 골드 티’다. 금으로 만든 티에 나인브릿지 로고가 새겨진 제품이다. 조명이 들어오는 고급 케이스에 담겨 있어 책상이나 장식장에 진열하는 골프 애장품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14K 골드 제품으로, 가격은 128만원.
두 번째는 나인브릿지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금화인 ‘나인브릿지 골드 코인’이다. 금으로 만든 클래식한 디자인의 골드 코인으로 소장용으로 좋으며, 볼 마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며 10월 중 출시 예정이다.
첫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째, 엠 스튜어트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물로 ‘여행용 주얼리 파우치’를 증정한다(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 둘째, 동반자의 뜻깊은 스코어를 축하하는 ‘Congratulation(축하합니다)’ 이벤트다. 라운드 후 스코어 카드를 제시하면 ‘버디’는 10%, ‘이글’ 및 ‘싱글’은 ‘15%’, ‘홀인원’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모피아 인베스트 측은 “누구나 생애 첫 버디나 이글, 싱글의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며 “동반자들이 주얼리 선물과 함께 그 순간을 더욱 뜻깊고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엠 스튜어트는 제주 나인브릿지 프로샵을 비롯해, 향후 국내 명문 골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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