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아이누리는 면역력 강화, 체력 증진, 기력 보강, 원기 회복을 돕는 '동의침향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침향단은 아이누리 한의원 연구진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침향(15%), 녹용(9.5%), 홍삼농축액(4.8%) 등 11가지 엄섬된 원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든 건강식품이다.
침향은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향으로 불린다. 침향나무에 병해충이나 비바람 등으로 상처가 생기면 자기방어수단으로 분비하는 수지(樹脂·나뭇진)가 수십 년에서 수백 년에 걸쳐 굳어진 부분을 말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침향은 "성질이 뜨겁고 맛이 맵고 독이 없다.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나 구토, 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해준다"고 돼 있다.
동의침향단은 기력이 약해지고 입맛이 없을 때, 많은 업무로 인해 피곤할 때, 체력이 부족할 때 등 천천히 씹은 후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아이누리 관계자에 따르면 "동의침향단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안전 관리 규정에 의거해 청결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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