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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 지급재개…월 30만원 한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3 07:25

수정 2021.09.13 07:25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전통시장에서 안산화폐 다온 사용.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전통시장에서 안산화폐 다온 사용.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예산 소진으로 7월1일부터 일시 중단한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를 이달 10일부터 다시 지급하고 있다.

안산시는 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으로 80억원을 확보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하게 됐다.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전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안산시는 모두 2074억원의 다온을 발행한 바 있다.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소진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으로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이달 6일부터 지급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함께 다온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온 혜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민은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온은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다온 상품권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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