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부터 사병 이발비 2000원 인상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3 07:54

수정 2021.09.13 07:54

【파이낸셜뉴스 철원=서정욱 기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사병 이발비가 내년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게 보고한 ‘22년 국방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사 이발비 단가 현실화를 위해 내년에 지원금액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기자
12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게 보고한 ‘22년 국방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사 이발비 단가 현실화를 위해 내년에 지원금액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기자

12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게 보고한 ‘22년 국방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사 이발비 단가 현실화를 위해 내년에 지원금액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국방부는 현재 연17회 기준으로 1회 7000원(월 10,000원) 지급하던 것을 내년에 1회 9000원(월 12,750원)으로 2000원 인상키로 결정하고, 총사업비는 49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기호 의원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추진한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한 국방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루하루가 힘겨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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