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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 70%돌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3 12:49

수정 2021.09.13 12:49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9일 기준 백신접종 대상자 5만9535명 중 71.8%인 4만2753명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지 5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이자, 전국 1차 접종률인 61.8%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평군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기접종 완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 89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1일 접종한 바 있다. 특히 백신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신청자에게 오는 16일 가평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지난 8월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18~49세 청장년의 예약인원은 8886명으로 아직 예약하지 못한 18~49세 청장년에 대한 추가 예약은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 시스템 혹은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청장년층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과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은 13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군민의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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