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교육청, 사립학교 신규교사 184명 위탁 채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3 18:22

수정 2021.09.13 18:22

2012년 이후 최대 규모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은 2022학년도 1차 사립학교 신규교사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48개 법인으로부터 184명을 선발한다. 2012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선발과목은 33개 과목이며 선발 인원은 △초 6명 △중등 176명 △특수학교 1명 △특수(유치원) 1명이다.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선발하지 않는 7개 과목(건설, 디자인, 상업, 의상, 일본어, 전기, 전자)도 포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도부터 사립교사 채용 공정성 제고를 위해 희망 법인을 대상으로 위탁 채용을 실시해왔다.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절차는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원서 접수(공·사립 동시지원제)를 통해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공사립 동시지원제는 공립만 지원하거나 공립·사립 지원, 사립만 지원 등 1가지를 택일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해 해당 법인에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는 법인별로 시행하는 2·3차 시험(수업실연·면접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정한다.


1차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2022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와 해당 학교 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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