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前 美 FDA 국장, 다음달 화이자 백신 5~11세 접종 승인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3 21:27

수정 2021.09.13 21:27

지난 5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하이드파크의 노스웰 헬스 코언 어린이 병원에서 13세 소년이 화이자 코로나19 배신을 접종받고 있다.로이터뉴스1
지난 5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하이드파크의 노스웰 헬스 코언 어린이 병원에서 13세 소년이 화이자 코로나19 배신을 접종받고 있다.로이터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5~11세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고틀립 전 FDA 국장이 밝혔다.

고틀립은 12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인터뷰에서 "화이자가 이달 말까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즉시 FD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10월31일 핼러윈 무렵에 이들 어린이들에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이자 이사인 고틀립 전 FDA 국장은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FDA는 긍정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화이자가 모은 자료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객관적인 결정은 FDA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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