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김석겸(사진) 전 울산 남구 부구청장이 내정됐다.
15일 울산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36년간 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산업진흥과장, 교통정책과장 및 행정지원국장과 울산 남구 부구청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쌓았다.
이러한 공직 경험이 내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를 책임지는 공단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김석겸 후보자는 오는 10월 중순께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울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오는 10월 말께 취임해 3년간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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