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시장 매물 한눈에 확인
10월말까지 구매땐 보증기간 연장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15일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체계를 가동한다.
10월말까지 구매땐 보증기간 연장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부문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전국 23개소, 엄선된 품질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모델 타입, 바디 타입, 엔진 타입, 가격, 주행 거리, 지역, 최초 등록일 등의 다양한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0월 말까지 온라인 샵을 통해 예약 및 계약금 결제 후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기간 연장, 자차 사고 부담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이상국 부사장은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올해 내에 신차 영역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장할 것"이라며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98가지 항목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 이후 면밀한 재 상품화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량이다. 사후 관리와 고객 만족을 위해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년 또는 2만 km까지(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수리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