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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다 164명 확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5 11:21

수정 2021.09.15 11:21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병 발발 이후 가장 많은 164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시 선별검사소 전경.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병 발발 이후 가장 많은 164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시 선별검사소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병 발발 이후 가장 많은 164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626명으로 전날보다 164명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4명, 동구 8명, 미추홀구 24명, 연수구 29명, 남동구 33명, 부평구 31명, 계양구 8명, 서구 26명, 강화군 1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43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 조사 중 54명이다.

이날 하루에만 연수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추가 확진을 비롯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2, 부평구 소재 직장3, 계양구 소재 직장, 서구 가족 및 지인2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1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달 19일 15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이날 164명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 및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하고 증상 의심 시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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