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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롯데월드타워 서울시장상 "관광객 방문 2억명 넘어"

뉴시스

입력 2021.09.16 07:31

수정 2021.09.16 07:31

[서울=뉴시스]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사진=롯데물산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사진=롯데물산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이후 2억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공을 인정받아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보낸 영상 수상소감에서 "롯데월드타워는 30여년 전 관광 산업 불모지와 다름 없던 우리나라에 관광보국(觀光報國) 신념과 창업주 준공 의지로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메카"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타워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문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친 세계 곳곳에 희망의 메세지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 2017년 4월, 2019년 5월 각각 연 불꽃축제를 관람한 인원은 행사장 일대 총 80만명, 서울 전역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와 매년 3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관광재단과는 지난해 8월 유튜브 '한대리가 간다'를 촬영했다. 지난해와 올해 4월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 '투표참여 독려 메시지 점등'을 서울시 선관위와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한류스타 '있지'(ITZY)를 섭외해 타워를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현재 동남아 및 전 세계에 송출 중이다.


국내 최대 쇼핑 시설과 더불어 전망대, 호텔, 아쿠아리움, 콘서트홀, 뮤지업 등 하루 종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19일 연 '아쿠아가든'은 기존 쇼핑몰 지하 1층 푸드코트 공간을 탈바꿈해 선보인 수족관카페다. 물 속 풍경 아름다움을 인테리어에 접목한 '아쿠아가든'은 관상어와 수초들을 관람하며 차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새로운 소비중심으로 떠오른 MZ세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한 매장들을 차례차례 선보일 계획이다.

류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문화는 케이(K)콘텐츠라 불리며 K팝,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롯데월드타워도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서 K콘텐츠 물결을 이어가라는 깊은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상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롯데월드타워는 한류를 대표하는 쇼핑과 문화를 모두 담고 있는 국내 대표 공간"이라며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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