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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방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09:25

수정 2021.09.16 09:25

선별진료소·생활치료센터 등 찾아 근무자 격려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사항을 점검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사항을 점검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사항을 점검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이 이날 오후 2시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최일선 방역 대응 현장과 오는 21일 추석 당일 중앙교육연수원·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찾아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시는 구·군별 보건소 8개소, 의료기관 12개소, 총 20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이어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시민체육관에 설치된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한다.

북구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을 포함해 121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1080명 정도 규모의 접종이 이뤄져 지난 4월 15일 개소한 이래 9월 현재 8만3000명 정도가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권 시장은 오는 21일 추석 당일 오후 중앙교육연수원(동구 신서동)과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경주 양남면) 등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인들과의 만남도 뒤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권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안전히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도 16일 오후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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