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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송파 실버케어센터 백지화, 주민에 필요한 장소 만들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11:35

수정 2021.09.16 11:35

헬리오시티 주민과의 공약 관철
배현진 "서울시, 실버케어센터 백지화 확정"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박범준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 앞 부지 인근에 건립 예정이었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추진 계획이 완전히 백지화됐다.

서울 송파을이 지역구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서울시에서 추진하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추진 계획이 무산됐음을 밝혔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배현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송파 중점 공약으로 해당 이슈를 제시했고, 결국 선거 이후 꾸준한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관철됐다.

송파 시립실버케어센터는 치매 전담시설을 포함한 요양 시설로, 지난 2016년 1월 추진됐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배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거센 주민 반대에 부딪혔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시켰다"며 "해당 부지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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